오랜만에 글을 쓴다.
일이 쌓이고 읽은 책이 늘어날수록, 한 번 떠오른 문장이 쉽게 휘발된다는 걸 느꼈다.
메모 앱에 흩어져 있는 문장들을, 이제는 한 자리에 모아두고 싶다.
왜 쓰기 시작했는가
크게 세 가지다.
- 생각을 붙잡기 위해 — 떠오른 생각은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.
- 책을 기록하기 위해 — 인상 깊었던 문장을 내 언어로 다시 적어두고 싶다.
- 시장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— 퀀트 리서치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한다.
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답을 알고 있어서가 아니다.
답을 알기 위해서다. 쓰는 과정에서 비로소 생각이 정돈된다.
이 블로그의 규칙
- 완벽한 글이 아니어도 올린다.
- 짧아도 올린다.
- 남의 시선을 재지 않는다.
그 정도면 충분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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